
팬톤(Pantone)은 색채 연구와 개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색상 표준화를 통해 주관적인 색채를 객관화하고, 이를 데이터로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제조업 등 색상이 중요한 모든 영역에서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2025년의 컬러 트렌드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톤다운 색상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패키지 업계 또한 이러한 컬러 트렌드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팬톤과 BEHR의 컬러 트렌드와 함께, 톤다운 컬러를 패키지 디자인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25년 팬톤의 올해의 컬러: Mocha Mousse

PANTONE Mocha Mousse (17-1230)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모카 무스’는 브라운 계열에 파스텔톤이 살짝 가미된 고급스러운 색상입니다.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는 이 색상은 우유를 살짝 섞은 커피를 연상시키며, 휴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팬톤 컬러 연구소 디렉터 Leatrice Eiseman은 모카 무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모카 무스는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사려 깊은 여유로움을 표현합니다. 이 색상은 세련되고 풍부하면서도 꾸밈없는 클래식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색상이죠.”
🌟 모카무스와 같은 톤다운 컬러를 패키지에 적용할 때 주의점
1️⃣ 미묘한 차이로 결정되는 인쇄 퀄리티

톤다운된 컬러는 표현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조금만 색상이 진해져도 어둡고 칙칙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색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숙련된 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모카 무스와 초코색은 유사해 보이지만, 이를 단순히 같은 색으로 취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2️⃣ 재질과 후가공에 따른 색감 변화

종이, PET와 같은 재질에 인쇄할 경우 재질의 질감이 색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유광 또는 무광 코팅 공정을 거치면서 색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최소화하려면 업체의 노하우를 반영한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색상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2025년 팬톤의 올해의 컬러인 모카 무스를 중심으로 한 톤다운 색상은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바른상자는 패키지 디자인과 제작 과정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함께 색상의 매력을 탐구하며 완성도 높은 패키지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