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처음 제작할 때 “제작비” 라는 항목이 따로 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 크게 제작비의 명목은 인쇄 시에 필요한 ‘필름비'(현재는 CTP라는 기술로 필름비가 청구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와 제품의 형태를 완성하는 ‘목형비’, 그리고 후가공에 필요한 동판비 등을 말합니다. 어찌보면 패키지의 형태를 책임지는 목형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바른상자와 함께 “목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 목형이 뭐예요?
박스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기 위해서는 톰슨(Die Cutting) 공정이 필요해요! 이 공정을 진행할 때 “목형” 이라는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쉽게 말해 구상한 박스의 모양으로 잘라내기 위해 나무판에 홈을 파서 칼을 넣어 만든 부가적인 제품 중 하나입니다.
1️⃣ 목형이 왜 필요할까요? 🤷♂️
📦 박스는 넓은 종이를 원하는 규격에 맞게 잘라서 접어서 만드는데, 이때 정확한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목형이 필수적이에요! 목형으로 잘려지고 접혀지도록 선을 만들어 냄으로서 깔끔한 패키징이 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목형 제작 과정
📌 도면 설계 → 샘플 제작 → 목형 제작 → 톰슨 작업 순서로 진행돼요!
👉 도면 설계
먼저, 박스를 어떻게 만들지 기획하고 도면을 설계해야 해요. CAD 프로그램과 같이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해 정확한 크기로 형상화 합니다.
👉 샘플 제작 & 확인
설계한 도면대로 샘플을 만들어 봅니다! 실물로 확인해야 제품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예상과 다르면 수정이 필요해요.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가장 완벽한 사이즈와 형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합니다.
👉 목형 제작
샘플이 OK라면, 이에 따른 목형을 제작합니다! 목형은 한번 제작하면 수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검을 잘 해야 하며, 제품의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목형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이러한 기능을 잘 알고 있는 패키지 제작업체와의 거래가 중요합니다.
- 목판에 레이저 작업: 목판에 칼을 넣을 홈을 만들어요.
- 칼(벤딩) 작업: 목판에 맞는 칼을 제작해요.
- 목판과 칼 결합: 숙련된 기술자가 정확한 위치에 칼을 끼워 넣고 본딩 작업까지 완료하면 목형이 완성됩니다! 🎉
👉 톰슨 작업
이제 완성된 목형을 기계에 장착하고 박스를 대량 생산하는 과정이에요!
- 종이를 한 장씩 기계에 넣고, 목형을 눌러서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요.
- 접히는 부분이 깔끔하게 성형될 수 있도록 면방 작업도 함께 진행돼요.
-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종이를 제거하는 탈지 작업까지 끝나면 완성! 😆
⏳ 목형은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요?
목형은 1~3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보관 상태에 따라 더 오래 쓸 수도 있고, 반대로 빨리 망가질 수도 있어요.
✔️ 목판이 휘거나, 칼이 녹슬거나, 많이 사용해서 마모되면 교체해야 해요!
✔️ 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 1년 동안만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재발주할 때 목형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오늘의 정리!
📌 박스를 처음 만들 때 “제작비”가 따로 드는 이유는 목형 제작 때문!
📌 목형은 박스 모양을 정확하게 잘라내기 위한 필수 도구!
📌 목형 제작 과정은 도면 설계 → 샘플 확인 → 목형 제작 → 톰슨 작업 순으로 진행!
📌 목형은 관리만 잘하면 3년까지도 사용 가능하지만, 보통 업체에서는 1년 보관!
박스 제작을 계획 중이신가요? 바른상자와 함께 하신다면, 제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All-In-One으로 패키지를 책임져 드립니다. 포장박스제작은 바른상자와 함게 하세요! 😉✨
